크리스탈 팰리스 선수 명단

크리스탈 팰리스의 선수 명단으로는 윌프리드 자하, 마이클 올리세, 에베리치 에제, 요아킴 안데르센, 셰이크 두쿠레, 크리스 리차즈, 오드손 에두아르, 마크 구에히, 조르당 아유, 샘 존스턴, 비센테 콰이타, 코피 발머, 윌 휴스, 잭 버틀런드 등이 있다. 윌프리드 자하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으로 포지션은 윙어이다. 2013-14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임대 복귀했으나, 퍼거슨의 후임인 모예스에게 중용 받지 못하며 2014년 1월 말까지 리그 2경기, 컵 포함 4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4년 1월 30일 카디프시티로 시즌 말까지 임대되었다. 맨유 시절의 자하는 경기에 뛸 수 없었기에 자신감을 무척이나 많이 잃어버렸다고 한다. 경기에 가족을 초대할 수 없는 것 또한 큰 상처였다고 밝혔다. 드리블 능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첼시 시절 아자르처럼 대부분의 시도가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 대상이 아자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본다면 경기당 드리블 시도를 평균 7~8회 정도 시도한다고 했을 때, 60~70프로 정도의 꽤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 실패가 다소 많은 것을 부정하기 힘들지만, 그 거친 프리미어 리그에서 통할 수준의 드리블러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자하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골,드리블 모든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더구나 최근의 자하는 포지션이 거의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것을 고려하면 턴오버 횟수가 너무 많은 것은 아니다. 게다가, 몇 시즌 동안 드리블 수치를 보면 턴오버가 줄어들고 드리블 성공률이 점점 높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단순히 몇 가지의 패턴에만 의존하는 것도 아니고, 빠른 주력과 준수한 피지컬도 갖추고 있어 상대하는 수비 입장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드리블러이다. 게다가 위에도 서술했듯 과감한 플레이를 자주 시도하는 저돌적인 스타일이라 상대하는 수비는 늘 이지선다 내지 삼지선다의 고민을 머리에 두고 수비를 해야 한다. 패스 판단과 전반적인 패스 능력도 상향되었다. 하지만 드리블에 비해서 골 결정력은 매우 아쉬운 편이었다. 2016-17시즌만 해도 7골이나 기록하면서 결정력도 커지는 건가 싶었지만, 2017-18시즌에는 결정력이 저조해져 고생했다. 그러다 2017-18시즌엔 총 9골을 넣었고, 2018-19시즌에는 시즌 10골, 2021-22시즌 14골을 넣으며 커리어하이를 갱신하는 등 결정력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이클 올리세는 주로 2선에서 활동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창의적인 패스를 구사하는 테크니션으로, 시야도 넓은 편이라, 키패스를 생산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볼을 컨트롤하는 능력과 테크닉도 뛰어나서 드리블 돌파 능력도 좋은 편, 흔히 탈압박이라는 불리는 것에도 매우 뛰어난 편이다. 다만, 키는 괜찮지만 흔히 말하는 피지컬이 다소 연약한 편이라 피지컬적인 면에선 약하다 평가받고 있다. 또 왼발 의존도가 높아 패스 타이밍이 늦는 경우도 있다. 에베리치 에제는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윙어이다. 2020년 8월 28일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등번호는 25번, 추정되는 이적료는 1950만 파운드(약 315억)이다. 제2의 윌프리드 자하로 주목받는 측면 공격수답게 스피드 및 민첩성, 개인기, 드리블, 번뜩이는 패스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소속팀에서는 주로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인사이드 포워드 역할로 나오지만 오른쪽과 중앙에서도 뛸 수 있으며 탈압박과 순간 민첩성을 살린 드리블,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하는 대담하고 창의적인 키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찬스메이킹도 출중하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요아킴 안데르센은 덴마크 국적으로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190대의 큰 키와 전방으로 보내는 정확한 롱패스가 최대 장점인 선수. 큰 키를 바탕으로 하는 경합 능력이 좋은 편인데, 특히 제공권 장악 능력이 압권. 위치선정 능력도 좋아서 세트피스에서의 헤딩 한 방을 보여줄 수 있고 큰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길목 차단과 대인 마크 능력도 좋다. 현대 축구에서 필요로 하는 빌드업 능력도 좋은 센터백인데, 가끔은 전성기의토비 알더웨이럴트를 보는 듯한 자로 잰 듯한 정확한 롱패스를 전방으로 보내준다. 다만, 피지컬에 비례해서 스피드가 매우 느리다. 이 때문에 커버 범위가 매우 좁은 편. 거기다가 경기마다 치명적인 실수가 잦다는 단점이 있다. 리옹이나 풀럼에서는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에 와서는 단점을 최소화하는 중이다. 7월 29일, 공식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하였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이다.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으며 좋은 수비력과 전진 패스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7R 레스터시티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전반전에만 팀의 2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행히 팀은 후반전에 2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로 만회했다. 19R 토트넘전 자신과 키가 20cm 차이 나는 루카스 모우라에게 공중볼 경합에서 패하며 실점의 원인을 제공했다. 점프력이 상당히 좋은 모우라가 런닝점프를 하며 들어왔기에 아무리 키가 많이 차이 나도 막기가 쉽지는 않았다. 31R 아스날전에서 전반 16분 코너 갤러거의 크로스를 머리로 떨궈 장필리프 마테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전반 24분엔 롱패스로 조던 아이유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대0 완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