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선수 명단

에버턴 선수로는 맥네일, 닐 모페, 데머레이 그레이, 이워비, 게에, 오나나, 미콜렌코, 타코우스키, 코디, 콜먼, 픽포드, 고든, 데이비스, 론돈, 두쿠레, 베고비치 등이 있다. 드와이트 맥닐은 잉글랜드 국적의 에버튼 소속 축구선수이다. 그는 맨유 아카데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가 14살의 나이에 방출된 이후 2014년에 번리의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2016년 7월 그는 2년짜리 유소년 계약에 서명했고, 번리 U-18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면서 U-23 팀에도 가끔 출전하게 된다. 좋은 드리블 돌파 능력과 왼발 킥 한 방을 가지고 있는 윙어다. 창의적인 플레이도 좋은 선수라 번리 시절에는 왼쪽에서 프리롤 공격수로 활약하며 번리의 공격을 전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준족에 드리블 능력이 좋은 편인데, 특유의 흐느적거리는 드리블을 통해 측면을 돌파한 뒤 측면에서 컷백이나 크로스를 올리거나 하프 스페이스로 접고 들어와서 직접 슈팅을 때리기도 한다. 킥력이 좋아서 번리의 세트피스 키커를 맡을 정도였다. 번리에서는 주로 좌측에서 활약했지만, 우측에서 뛸 수 있고 중앙 공격수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션 다이치 감독에 따르면, 메짤라 형태의 중앙 미드필더나 윙백까지 소화할 정도로 포지션 이해도가 좋다고 한다. 닐 모페는 프랑스 축구선수로 에버튼에서 뛰고 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은 물론이고 수비 가담도 열심히 참여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키는 작아서 공중볼 경합 능력은 안 좋지만, 바디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체격도 다부져서 버티는 힘이 좋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상당히 힘 있는 압박을 보여준다. 작은 키에서 나오는 민첩한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고, 박스 안에서 공을 받을 때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한다. 데머레이 그레이는 잉글랜드 출신의 축구선수로 주 포지션은 윙어이다. 버밍엄 시티에서의 잠재력 폭발 이후, 레스터 시티와 레버쿠젠에서는 주춤하다가 에버튼으로 이적 후에는 약점으로 평가되는 킥력과 경험 축적으로 인해 오프더볼과 체력 문제가 상당히 많이 개선되었다. 특히 킥력은 에버튼 내에서 세트피스를 담당할 만큼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다만 여전히 피지컬적인 능력과 경기력의 기복은 아쉽다. 다만, 킥력이 안 좋아서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이 낮은 편이다. 또한 피지컬도 약해서 돌파를 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알렉스 이워비는 나이지리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유소년팀은 잉글랜드에서 뛰었으나 삼촌의 영향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으론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 2015년이 처음으로 1군에서 데뷔한 시즌이다. 덕분에 많은 경기에는 나오지 못했으나, 나올 때마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는 데도 계속해서 출장하며 벵거의 양아들이라고 까기도 했고, 에메리 체제에서 반짝 활약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이워비의 의외의 장점은 바로 패스를 잘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패스 성공률이 상당히 높고 연계 플레이에 상당히 능숙하다. 물론 파이널 서드에서의 전진패스는 끊기는 경우도 종종 있고 측면에서의 크로스 능력은 아쉬운 편이다. 다만, 2선 자원치고 가속이 붙으면  민첩성이 느려서 돌파 시 한계를 드러낸다. 몸을 벌크업한 이후로 느려서 상대방과의 1대1 대치 상황에서 상대방이 공의 방향을 예측하면 볼이 끊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촌인 오코차와 비교하면, 오코차가 테크닉적으로 더 뛰어난 선수이다. 이드리사 게에는 세네갈 국적의 에버튼 선수로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캉테와 많이 비교되는데, 캉테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 능력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반해, 게예는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엄청난 수비 능력에 비해서 패스를 통한 전개 능력이 상당히 부족하고, 전진 드리블도 뛰어나지 않다. 그래서 중원에서 빌드업을 맡아줄 선수가 없으면 공격 전개가 매우 답답해진다. 그는 강한 킥력을 보유한 선수이다. 리그 경기에서 브레스투아 선수들이 중원에서 게예를 마크하지 않고 슛 각을 열어주었다가 30m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었다. 셰머스 콜먼은 아일랜드 국적의 에버튼 소속 선수로 주장을 맡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매우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활동량. 자신의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직선적인 오버래핑을 하는 데 좋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 톡 치고 달려가는 드리블 돌파 능력이 좋은 편이다. 이러한 모습을 바탕으로 한 때 오른발의 베일이라고 불리기도 했을 정도로 2010년대 중반에 손꼽히는 라이트백이었다. 또한 준수한 킥력을 보유했던 것도 오른발의 베일이라고 불렸던 이유 중 하나이다. 뛰어난 킥을 바탕으로 양질의 크로스를 보내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본인이 직접 중거리 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전성기 나이 때는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풀백이 아닌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를 맡을 때도 있었다. 다만, 볼 컨트롤이 다소 투박한 편이고, 피지컬도 평범해서 경합 상황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운동능력을 제외하면, 다른 능력치는 평균의 모습을 보이는 육각형 풀백이다. 여담으로 16-17시즌 전 프리시즌에 치러진 반슬리 FC와의 경기에서 캡틴으로 출장했다. 현 주장 필 야기엘카, 3주장 가레스 배리가 결장한 경기이긴 했으나, 팀 내에서 콜먼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