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선수명단

레스터시티 선수 명단

이모저모기록 2022. 10. 25. 21:24

레스터시티의 선수로는 제이미 바디, 유리 틸레만스, 제임스 메디슨, 대니 워드, 바우트 파스, 파트손 다카, 다니엘 이베르센, 하비 반스, 키에넌 듀즈버리 홀, 켈레치 이헤아나초, 윌프레드 은디디, 야니크 베스테르고르, 알렉스 스미시스,  조니 에반스, 제임스 저스틴, 데니스 프라트, 다니엘 아마티 등이 있다. 제이미 바디는 잉글랜드 국적의 레스터 시티 소속 선수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만 27세라는 늦은 나이에 1부 리그 데뷔를 하였음에도 레스터 시티 소속으로 PL 우승, PL 득점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까지 차지한 늦깎이 신화의 주인공이다. 또한 30대 중반이 되어가는 현재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으며, PL 최다 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보유한 선수이기도 하다. 그가 PL 탑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것은 최고 속력 35.44km/h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침투 스피드와 순발력을 바탕으로 한 라인 브레이킹에 있다.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라서 저 스피드를 온전히 유지하면서 드리블까지 하지는 못하지만 저 정도 준족이면 드리블 없이 순간적인 침투와 오프 더 볼 무브먼트만으로도 웬만한 수비수들은 보내버릴 수 있다. 여기에 무서울 정도로 침착한 결정력이 합쳐져서 피니쉬 능력만큼은 명실상부 월드클래스다. 계산된 정석적인 슈팅이 아니라 타고난 감으로 타이밍을 포착하여 마무리를 짓는 스타일에 가까운데 슛을 때리는 어설픈 폼이나 말도 안 되는 각도 등을 보면 안 들어갈 듯한데도 신기할 정도로 잘 들어간다.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이 영리한 편이라 상대 수비라인을 순식간에 붕괴시키며 침투하여 허를 찌르는 플레이가 주 무기며, 실제로 이런 패턴의 골이 그의 득점 장면 중 상당수를 차지한다. 또한 지공 시 플레이를 보다 보면 공이 없을 때 상대 수비의 근접 마킹이나 좁은 공간에서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타이밍만 보였다 싶으면 슬쩍 물러나 슈팅 또는 터치 한 번 정도는 가능한 공간과 타이밍을 만드는 능력 또한 갖췄다. 아쉬운 점은 오프 더 볼 상황에 치중된 스타일 때문에 온 더 볼 상황 시에 거친 압박이 들어왔을 때는 다소 미숙한 테크닉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있다는 점과 토레스와 마찬가지로 상대 수비가 라인을 내린다면 파괴력이 상당히 급감한다. 굉장한 눈치를 가지고 일단 빈 곳을 발견하면 침투함과 그 동시에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판단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된다. 유리 틸레만스는 벨기에 국적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16세 나이에 1군으로 데뷔해 3년간 주전 자리를 유지하며 챔피언스리그에 18경기 출전을 기록한 신동이다. 모나코에서의 유망주 시절에는 넓은 시야와 패스를 이용한 찬스메이킹 면에서는 훌륭했지만, 피지컬과 수비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았다. 당시에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분류되었지만, 본인의 색깔을 확립하지 못한 채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기용되는 등 자리를 못 잡았다. 레만스의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안정적인 볼 터치다. 온더볼 능력이 뛰어난 틸레만스의 플레이에 기반이 되어주는데, 볼 터치만으로 상대 선수를 제치고 볼 운반 시에도 잘 뺏기지 않고 안정적으로 키핑한다. 틸레만스의 단점으로 뽑히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스피드이다. 스피드가 다소 느려서 수비수를 재껴내도 다시 달라붙는다. 또한 수비 시에도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볼 탈취를 시도하는 만큼, 상대를 놓치면 따라가는 데에 있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16세 148일에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등장하였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 5위이다. 제임스 메디슨은 잉글랜드 국적의 레스터 시티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가진 장점만 놓고 보자면 No. 10의 스타일과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킥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숏/롱패스, 킬패스와 같은 기본적인 패싱은 당연하거니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그의 킥력은 돋보이는 수준이다. 또한, 대다수의 잉글랜드 미드필더답지 않게 테크닉이 준수한데, 그중 볼 터치가 좋아서 볼 소유도 안정적으로 지켜낸다. 물론 스페인 정상급 선수들의 화려한 탈압박이나 발기술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잉글리쉬 미드필더 중에서는 상위권 수준의 볼 소유력을 가지고 있다. 활동량 또한 상당하여 수비 가담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효과적인 수비 가담은 아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 직접 차는 프리킥의 정확도가 매우 높다. 골문을 크게 빗나가는 소위 홈런이라는 프리킥은 거의 나오지 않으며 항상 골문에 가깝게 차넣는다. 노리치 시절부터 꾸준히 프리킥 담당을 할 정도이다. 그래서 원더골도 이따금 나온다. 또한 중거리 슛을 많이 시도하며 성공률도 꽤 높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축구 흐름에서, 클래식한 no. 10의 한계를 가끔 보이는 메수트 외질 등과 달리 케빈 더브라위너처럼 본인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현대 축구에 정착한 정통 플레이메이커로 정의할 수 있겠다. 단, 폼이 안 좋거나 경기가 안 풀릴 때에는 패스나 슛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무리하게 중거리 슛을 난사하기도 한다. 그리고 중원에서 풀어가는 플레이에 능한 선수는 아니다. 크고 작은 사건·사고 때문에 악동 소리를 듣긴 하지만, 인성이 나쁘기만 한 선수는 아니다. 번리전 무득점을 깬 프리킥 득점 이후 유니폼을 벗어 "RIP SOPHIE I LOVE YOU"라는 셔츠를 입고 세레머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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